남이 볼 것 같은 나, 남이 봐 줬으면 하는 나 - 성향 테스트
안녕하세요? 어쩔수입니다. 새로운 성향 테스트를 만들게 되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링크는 글 맨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요새 유행하는 MBTI 등의 심리/성향 테스트는 주로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물어보고 답하는 테스트가 많지요. 그래서 저는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예상하는 남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과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은 얼마나 일치할까? 중요한 것은 꼭 객관적일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남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가 정확히 반영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남들은 나를 이렇게 생각할 것 같다' 하는 모습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남이 봐 줬으면 하는 나의 모습을 답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가 끝나고 나면, 내가 보는 나의 모습, 남이 이렇게 보지 않을까 하는 모습, 남이 이렇게 봐 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복잡하죠? 이 테스트를 진행할 '마시우리'라는 캐릭터가 있는데요. 이 캐릭터에게 추가 설명을 맡기겠습니다. 마시우리 두두둥장 (icons made from flaticon) 안녕들 하신가. 나는 마시우리라네.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는 마법의 책이지. 왜 세 권의 책이 있냐고? 내가 분신술로 두 권의 책을 더 만들어 냈다네. 분신술인데 왜 모습이 다르냐고? 마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냐고? 하하 그렇게 생각할 수 있네. 하지만 위의 모습은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 아래 왼쪽의 모습은 남이 생각할 것 같은 나의 모습, 오른쪽 모습은 남이 봐 줬으면 하는 나의 모습이라네. 내 분신들의 이야기도 들어 보게. 왼쪽 아래 (남이 생각할 것 같은 나의 모습): 나는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는 일을 하는 만큼 사람들이 나를 차가운 책이라고 볼 것이라고 생각하네. 그리고 말하는 책이 흔하지 않아서 가끔 나를 신기하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럴 때는 사람들이 나를 우리에 갇힌 구경거리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 오른쪽 아래 (남이 봐 줬으면 하는 나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