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를 만들고 나서 디플로이(deploy)부터 광고 붙이기까지 나만의 일 처리 순서
최근 웹사이트를 몇 개 만들었는데 웹사이트를 만들고 나서 디플로이(deploy)부터 SEO 최적화까지의 과정을 거치면서 헷갈리거나 놓치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래서 블로그에 이 과정을 정리해두고 업무 순서도처럼 참고하려고 한다.
1. 검색 엔진 최적화 (SEO 최적화)에 필요할 태그들 미리 추가하기
html 파일을 작성할 때 주로 <!DOCTYPE html> 양식으로 작성을 한다. 이 때 자동으로 생성되는 메타 태그들도 있지만, 네이버 SEO 최적화를 진행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래서 웹사이트 개발을 완료하면 아래의 다섯 개 태그를 추가한다. 페이지 설명과 Open Graph 관련 태그들이다. 선호 URL을 정하는 태그도 있다.
<meta name="description" content="사이트 설명">
<meta name="keywords" content="검색 키워드들, 쉼표로 구분">
<meta property="og:title" content="오픈그래프 제목" />
<meta property="og:description" content="오픈그래프 설명" />
<link rel="canonical" href="https://선호URL/">
2. 위의 태그들이 추가되면 deploy한다. 요새는 조코딩JoCoding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게 된 netlify에 사이트들을 업로드하고 있다. 무료지만 100GB까지 사이트들을 업로드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고 편리하다. 다만, 무료 버전을 사용할 시 사이트 Url이 "https://자신이 정한 주소.netlify.app/"이 되고 .com 도메인을 쓰려면 유료 결제를 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다.
3. 사이트가 디플로이 되고 나면, 검색 엔진 최적화를 하러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를 방문한다. 네이버 SEO 최적화를 해준다. 네이버 SEO 최적화에 관해서는 저번에 블로그에 자세히 써놓은 글이 있어 이것을 참고하면 되겠다. 1번 순서에서 주요 태그들은 삽입을 해두었으므로 robots.txt와 sitemap.xml만 신경 써서 최적화를 하면 된다.
4. 마지막 순서로, 가장 중요한 광고 붙이기이다. 아직은 내가 만드는 사이트들이 수준이 좊지 않고, 규모가 크지 않아서 애드 고시라고도 불리우는 애드센스를 붙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물론, 도전은 해보았지만 심사 결과 거절 당했다. 하지만 초보 프로그래머들에게는 카카오 애드핏이라는 훌륭한 대안이 있다.
아직 신생 광고 서비스라 그런지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다. 하지만 역시 수입도 적은 편이다. 하지만 적은 수입이라도 개발에는 큰 동기부여가 되므로 감사한 마음이다.
현재 카카오 애드핏을 신청하면서 여러 가지 시행 착오를 겪고 있다. 지금까지 겪은 시행 착오들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1. 카카오 애드핏 수입에는 클릭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나는 카카오 애드핏 이전에 경험해 본 광고 플랫폼은 네이버 애드포스트 뿐이었다. 애드포스트의 경우에는 노출 단가보다 클릭 단가가 비교할 수 없이 높다. 하지만 카카오 애드핏의 경우 다른 경험자들의 경험담을 검색해본 결과 클릭의 단가가 그닥 높지 않다고 한다.
2. 한 페이지에 동일 광고 단위를 두 개 이상 삽입할 수 없다. 한 페이지에 두 개 이상의 광고를 넣고 싶다면, 광고 단위를 새로 발급 받아서 각자 다른 스크립트를 삽입해야 한다.
3. 지금 실험해보는 것은 다른 두 계정의 광고 단위가 한 페이지에 삽입될 수 있는가이다. 지금 웹사이트 개발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한 명의 친구와 함께 하고 있는데, 동일 웹사이트에 각자의 계정으로 광고 단위를 만들어서 각자 광고를 삽입할 수 있으면, 수익 분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고 많이 편할 것으로 예상한다.
위 3번의 시도 결과는 결과가 나오면 바로 글을 수정하겠다.
이상으로 4가지 순서의 사이트 디플로이 순서 작성을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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